여러분! 이런 적 있으시죠?!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 “기차 먼저? 버스 먼저? 대체 언제 열리지?” 하며 탭을 수십 번 새로고침하게 되는 그 순간요. 2025년 추석 교통 예약은 예년처럼 짧은 오픈 시간에 승부가 갈립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코레일(KTX·ITX), SRT, 고속/시외버스(코버스·버스타고)까지 예매 오픈 흐름과 준비 체크리스트를 한 장에 정리해 드려요. 계정·결제·대기열, 심지어 예매 실패 후 대안 루트까지—처음 오신 분도, 매년 도전하시는 분도 이 글 하나면 부담 없이 따라오실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그러나 치밀하게! 올 추석엔 여러분의 표가 됩니다. ✨
1분만 늦어도 매진? 대기열 진입 타이밍과 재오픈 핫타임까지 캘린더로 챙겨요.
앱이냐 웹이냐—올해도 병행 대기 전략이 승부를 가릅니다. 셋팅법을 알려드릴게요.
기차 놓쳤다면 끝? 아니죠! 환승·우회·버스 전환으로 충분히 역전 가능합니다.
1) 2025 추석 캘린더와 예매 큰 흐름 한눈에
여러분! 올해 추석은 2025년 10월 6일(월) 당일입니다.
연휴는 10월 5일(일)~10월 7일(화)에 대체공휴일 10월 8일(수)가 이어지고, 앞뒤로 개천절 10/3(금)과 한글날 10/9(목)을 포함하면 10/3~10/9까지 7일 연속 황금구성이 만들어져요. 귀성·귀경 수요는 분산되지만, 인기 시간대(KTX 주말 이른 오전/저녁, SRT 수서(강남권) 출발, 프리미엄 고속/시외 야간)는 여전히 초 단위 매진을 예상해야 합니다.
전체 흐름은 보통 다음 순서로 진행돼요.
① 코레일·SRT가 명절 승차권 예매 공지 게시 → ② 정보취약계층(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우선 예매 → ③ 일반 고객 예매(노선/날짜 분리 운영 잦음) → ④ 결제 마감(미결제 좌석 회수로 재오픈 발생) → ⑤ 고속·시외버스는 통상 출발일 약 30일 전부터 노선·사업자별 순차 오픈.
2) 코레일(KTX·ITX) 예매 오픈: 확인 경로 & 필수 준비
코레일 명절 예매는 전용 예매 페이지와 코레일톡 앱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명절 기간엔 역 창구 현장 판매가 제한되고, 노선별 날짜 분리(예: 경부·경전/호남·전라)나 대상자 구분(정보취약계층 → 전 고객) 방식으로 시간대가 나뉘는 게 일반적이에요.
현재(8/10) 기준 2025 추석 오픈 확정일은 미게시 상태이므로, 다음 3가지를 꼭 준비해 두세요.
① 계정/본인인증 재점검: 비밀번호·로그인 기기·통신사 본인확인 오류 사전 점검.
② 결제 수단 이중화: 카드·간편결제 2종 이상 등록, 가족 명의 카드 한도 확인.
③ 대기열 전략: PC 브라우저 2종(예: 크롬+엣지)+모바일 병행, 시작 5분 전 대기열 진입, 대기 중엔 새로고침 금지.
예매 시작은 보통 오전 7~9시가 잦고, 결제 마감은 예매 종료일 오후~익일 자정 전후로 부여되는 패턴이 흔합니다.
결제 기한이 지나면 좌석이 회수되어 재오픈이 발생하니, 캘린더에 결제 마감 알람을 반드시 넣으세요.
실패했을 땐 출발역 변경(서울↔용산·청량리)이나 환승(대전·동대구·오송·광주송정 등)으로 유연하게 접근하면 당일 좌석 확보에 유리합니다.
※ 명절 기간엔 일부 할인상품 중지, 동일 시간대 중복 예매 제한 등 특례가 적용됩니다.
3) SRT 예매 오픈: 회원·본인인증·대기열 공략
SRT는 etk.srail.kr과 SRT 앱에서 명절 승차권을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하며, 전화접수(1800-0242)를 병행합니다 (정보취약계층 우선기간 존재). 명절 특례로 환불 위약금 체계가 평시 대비 강화될 수 있으니, 공지 게시 후 위약금/결제기한을 꼭 확인하세요. 현재(8/10) 기준 추석 오픈 확정 공지는 미게시 상태입니다.
준비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아요.
① 회원가입/비번 초기화 및 본인인증 테스트(전날 저녁 재점검).
② 브라우저 2종+모바일 동시 대기, 회사·집 와이파이 외에 테더링 보조망 확보.
③ 노선 분산: 수서(강남권)-부산만 보지 말고 수서-동대구를 우선 확보 후 동대구-부산 일반열차/버스 환승도 고려.
예매가 07:00 또는 09:00 시작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아 시작 3~5분 전 대기열에 진입해두는 게 핵심입니다.
결제 지연으로 좌석이 풀리는 마감 직전 리바운드까지 노려보면 성공률이 올라가요.
※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우선기간과 일반 예매 일정이 노선별로 분리될 수 있습니다.
요약 테이블: 2025 추석 교통 예매 체크포인트 (8/10 기준)
| 구분 | 오픈 현황 | 예상/패턴 | 확인 경로 | 비고 |
|---|---|---|---|---|
| 코레일 (KTX·ITX) | 공식 확정일 미공지 | 연휴 30~40일 전, 노선/대상자 분리 운영 多 | 코레일 공지 | 명절 특례(할인·중복예매 제한·결제기한) 확인 |
| SRT | 공식 확정일 미공지 | 경로·장애인 우선 → 일반, 노선별 분리 빈번 | SRT 공지 | 위약금/결제기한 유의 |
| 고속버스 (코버스) | 상시·순차 오픈 | 통상 출발일 약 30일 전부터, 노선·사업자별 차이 있음 | KOBUS | 앱(고속버스 티머니) 병행 예매 |
| 시외버스 (버스타고/티머니) | 상시·순차 오픈 | 통상 출발일 약 30일 전부터, 노선·사업자별 차이 있음 | 시외버스 예매 | 티머니GO/버스타고 앱 활용 |
버스 한 줄 요약: 고속·시외버스는 명절 일괄오픈이 아닌 노선별/사업자별 순차가 일반적입니다. 코버스·티머니(시외)·버스타고·티머니GO 앱을 모두 설치해 두면 대응력이 올라가요.
※ 2025년부터 주말·명절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가 상향되었으니 환불 규정도 꼭 확인하세요.
🚉 SRT 예매 꿀팁과 주의사항
SRT는 수서(강남권) 출발 노선이 중심이며, 예매 당일에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대기열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예매 시작 몇 분 전 미리 접속해 대기열에 진입하면 유리합니다.
입석은 코레일 일반열차·KTX뿐 아니라 SRT도 2025년 7월 25일부터 모바일 입석권을 판매합니다.
🚌 고속·시외버스 예매 팁
버스 예매는 노선·사업자·터미널별로 제각각입니다. 고속버스는 코버스, 시외버스는 버스타고·티머니가 대표 채널이며, 티머니GO는 고속/시외 통합 예매가 가능합니다. 한 플랫폼만 보면 놓칠 수 있으니, 각 채널과 터미널 공지를 모두 확인하세요.
🗓 임시 증편과 막판 공략
명절에는 노선·사업자·지자체별로 증편이 공지되며, 임박해 뜨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터미널·앱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면 놓쳤던 좌석을 확보할 기회가 생깁니다. 결제 마감 후 풀린 좌석, 심야 임시 편 등도 막판 공략의 핵심입니다.
- 알림·관심노선 등록, 자동완성 준비
- 결제수단 이중화로 속도 확보
- 분할 예매·환승 조합으로 확률 높이기
- 시간대 비틀기, 좌석 등급 낮추기
자주 묻는 질문(FAQ)
Q1. 2025년 추석 연휴와 예매 공지는 언제 나오나요?
A. 올해 추석은 2025년 10월 6일(월)이며, 10/3 개천절과 10/9 한글날, 10/8 대체공휴일이 이어져 최소 7일 연휴가 가능합니다. 코레일·SRT 명절 예매 공지는 대체로 8월 중·하순에 뜨는 패턴이 많습니다(2024년은 8/19~22 진행). 올해 확정 일정은 반드시 코레일 공지와 SRT 공지로 확인하세요.
Q2. 코레일과 SRT, 대기열 대비는 어떻게 하나요?
A. 두 곳 모두 접속 폭주 시 대기열이 걸립니다. PC 브라우저와 모바일을 병행해 예매 시작 조금 전에 진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 코레일은 대기 화면을 이탈하면 순번이 리셋될 수 있어 탭 여러 개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수서(강남권) SRT만 고집하지 말고, 서울·용산·청량리 등 대체 출발역과 환승 조합을 준비하면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Q3. 버스 예매 채널과 시점이 궁금해요.
A. 고속버스는 KOBUS(공식 앱: 고속버스 티머니), 시외버스는 버스타고와 티머니 시외버스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티머니GO는 고속/시외/공항버스 통합예매를 제공하며, SRT 예매도 지원합니다. 예매 오픈 시점은 노선·사업자·터미널별로 다르니 여러 플랫폼을 병행 확인하세요.
Q4. 2025년 버스 취소 수수료가 바뀐다던데요?
A. 고속버스는 2025-05-01부터 개편돼 출발 전 평일 10%, 휴일 15%, 명절 20%, 출발 후 2025년 50% → 2026년 60% → 2027년 70%로 인상됩니다. 시외버스는 국토부가 유사 기준 개선을 권고했지만, 적용 여부는 지역·사업자별로 달라 공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Q5. 결제 마감 후 좌석이 다시 나오나요?
A. 네. 코레일·SRT 모두 명절 예매에서 결제기한을 운영하며, 미결제 좌석은 기한 종료 시 자동 취소되어 예약대기나 일반 판매로 재출시됩니다(양사 공지 기준). 실패했더라도 마감 직후 10~30분을 집중 확인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Q6. 입석은 가능한가요?
A. 코레일 일반열차·KTX는 입석/자유석(입석 15% 할인)이 전통적으로 가능하며, SRT도 2025-07-25부터 모바일 입석권(출발 2시간 전~직전까지)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단, 혼잡·편성·구간에 따라 제한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마무리: 2025 추석 예매, 이렇게 하면 성공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 캘린더: 추석은 2025-10-06(월). 10/3~10/9 연속 휴무(대체공휴일 10/8 포함)로 수요가 커집니다.
- 공지 시점: 코레일·SRT 명절 공지는 8월 중·하순 패턴. 올해 확정 일정은 각사 공지로 최종 확인.
- 대기 전략: PC 2브라우저+모바일 병행, 예매 직전 미리 대기열 진입. 코레일은 탭 다중 사용 지양.
- 매진 대응: 결제 마감 직후 회수 좌석 체크, 분할·환승, 출발역/터미널 변경, 시간대 비틀기.
- 버스 팁: 고속=KOBUS, 시외=버스타고/티머니, 티머니GO 통합 예매. 오픈 시점은 노선·사업자·터미널별 상이.
- 수수료·입석: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2025-05-01 개편(출발 전 평일10·휴일15·명절20%). SRT 2025-07-25부터 모바일 입석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