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시행 중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전국 평균 이상의 복지 접근성을 자랑하며, 특히 청년·노년층·소상공인·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2025년 세종시민이 받을 수 있는 주요 지원금과 혜택을 분야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기본복지 및 긴급생계지원 제도
세종시는 2025년에도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했습니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되었으며, 특히 주거급여의 경우 자가·전월세 거주자 모두를 대상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세종형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사고, 중대한 질병 등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가정에 대해 최대 6개월간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며, 부양의무자 기준도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노인 대상 기초연금은 월 최대 40만 원까지 확대 지급되며, 홀몸노인을 위한 응급알림서비스, 정기방문 돌봄 서비스도 강화되었습니다. 장애인 가구에는 활동지원금,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 이동지원 서비스, 보장구 수리 지원 등이 포함된 종합복지체계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복지 정책은 세종시 복지재단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상담과 연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됩니다.
청년·신혼부부·대학생을 위한 실질 지원
2025년 세종시는 청년 자산 형성 및 자립 지원에 중점을 두고 관련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청년구직지원금’은 세종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6개월간 총 18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는 자기 계발, 학원비, 면접준비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세종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종 청년 월세지원’은 월 최대 20만 원을 1년간 임대료로 지원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청년 창업지원금’은 초기 창업 청년(창업 3년 이하)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사업자금과 입주공간, 마케팅 컨설팅을 함께 지원하며, 세종테크노파크 및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공모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신혼부부에게는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이 시행 중이며, 연 2% 이내 이자를 2년간 보조하고, 자녀 출산 시 1년 연장됩니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는 ‘자격증 응시료, 면접정장 무료대여, 학습지원 바우처’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주거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창업·자영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 중입니다. ‘소상공인 경영회복자금’은 코로나 이후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0만 원 일시지원 또는 2천만 원 이내 저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바우처’ 사업도 시행되어, 온라인 마케팅, 무인주문 시스템, 배달앱 등록 등 관련 비용을 최대 80%까지 보조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 취약가구를 위한 ‘세종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화장실 개선 등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며, 고령자·장애인·한부모 가구 우선순위로 선정됩니다. 이 외에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금 확대’, ‘다문화가정 정착금’, ‘농촌주택 정비사업’ 등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금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의 생애주기별 복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금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책 대부분이 신청 기간, 소득 요건, 거주 기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세종시청 공식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청년, 신혼부부, 소상공인, 노년층 등 자신에게 해당되는 지원금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