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전광역시는 지역 청년의 주거 불안 해소, 취업 역량 강화,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을 폭넓게 시행 중입니다.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금 지원과 공공 인프라, 그리고 자립 기반 구축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정책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전시 거주 청년(만 19세~39세)을 위한 주요 주거·취업·창업 혜택을 세부 항목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대전시 정책
대전시는 청년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금성 지원과 공공주택 확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만 19~39세)을 대상으로 최대 월 20만 원씩 10개월 간 월세를 지원합니다. 주거 안정 지원금은 선정 후 분기별 지급되며, 전입 신고 및 임대차 계약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전세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1인 가구 또는 신혼부부에게 최대 1억 원 이내 전세 대출에 대해 연 2% 내외 이자를 보조하며, 근로소득 유무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유연한 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은 대전도시공사, LH를 통해 청년 맞춤형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 등이 공급되고 있으며, 배재대, 충남대, 한밭대 인근 캠퍼스형 청년주택도 점차 확대 중입니다. 주거 외에도 커뮤니티 공간, 공동 세탁실, 와이파이, 자전거 보관소 등이 함께 제공됩니다.
구직 준비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대전 청년취업 희망카드’ 사업은 만 18세~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 간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며, 직무교육, 면접 복장 대여, 시험 응시료도 함께 보조됩니다.
또한, ‘청년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AI 면접 체험,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며, 지역 기업 현장방문 체험, 멘토링, 모의면접 행사도 지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대전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2년간 최대 1,200만 원을 적립 지원하며, 기업에도 채용장려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대전시는 ‘청년 취업아카데미’, ‘공공기관 입사 전략반’, ‘해외취업 지원 과정’ 등을 통해 전문직 취업 희망 청년을 위한 집중 트레이닝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창업 초기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공간 제공까지 전 단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됩니다.
대표 제도인 ‘청년 창업도약 지원사업’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청년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거주 또는 관내 창업자이며, 사업 아이템과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됩니다.
또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등의 유관기관을 통해 입주공간 제공, 세무·회계·법률 자문, 마케팅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됩니다.
입주 가능한 공간으로는 ‘청춘창업마루’, ‘청년창업 LAB’, ‘스타트업빌’ 등이 있으며, 공유 오피스, 회의실, 촬영 장비, 테스트베드 등도 무상 또는 저비용으로 제공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술기반 창업 청년에게 R&D 연계자금 최대 5천만 원, 성과 우수자에 대한 후속 투자(IR 피칭 연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대전광역시는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주거·취업·창업 분야별 실질 지원책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금성 혜택 외에도 공공 인프라, 공간 제공, 교육 연계를 통해 청년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모든 정책은 대전청년포털(youth.daejeon.go.kr), 각 구청 청년정책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일자리카페 등을 통해 접수 및 상담이 가능하며, 일부는 상시모집 또는 분기별 신청접수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내게 맞는 제도를 미리 확인하고, 대전에서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