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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광역시 출산,양육,돌봄 혜택 총정리

by 1000-rich 2025. 6. 18.

대구출산장려금

 

2025년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양육·돌봄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임신 단계부터 출산, 육아, 보육, 방과 후 돌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혜택이 마련되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대구시민이 받을 수 있는 출산·양육·돌봄 혜택을 항목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임신·출산 가정 대상 지원 제도

2025년 대구시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우선 임신부는 임신축하금 100만 원(대구행복페이)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산후도우미 지원(최대 15일,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전액 또는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원도 확대되어 1인당 최대 20만 원 상당의 진료비 및 영양제 구입비를 보조합니다. 출산 후에는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이상은 5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이 지원되며, 이는 일시금 또는 분할 형태로 지급됩니다. 또한 다자녀 가정(셋째 이상)에는 출생등록 시 자동 차량 취득세 감면, 유아 교육비 지원, 주택청약 가점 우대 등의 혜택이 부여됩니다. 산후조리원 이용 시 일정 기준 이하 가정에는 이용료 최대 50만 원 보조가 가능하며, 지역 내 지정된 조리원 이용 시 우선 적용됩니다.

양육비·보육비 지원 및 아동수당 확대

양육기에는 정부지원 외에 대구시만의 추가 보조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0~23개월 영아를 위한 ‘영아수당’은 매월 70만 원이 지급되며, 어린이집 미이용 가정은 100만 원(부모급여)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4개월~만 7세 아동에게는 매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며, 이는 별도 신청 시 계좌로 자동 입금됩니다. ‘출산육아기 근로자 지원금’도 주목할 만한데,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 중 육아휴직 또는 단축근무를 사용하는 경우 월 최대 30만 원까지 대구시에서 추가로 보조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내는 가정에는 정부지원 외에 대구시 보육료 차액지원금이 별도로 있으며, 일부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료 전액 면제 혜택도 있습니다. 또한 다자녀 가정(2자녀 이상)에는 보육료 추가 감면, 급식비 지원, 체험활동비 보조 등도 진행 중입니다.

돌봄 서비스와 방과 후 돌봄 정책

대구시는 초등학교 이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돌봄서비스’, ‘다자녀 가정 돌봄 바우처’ 등의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며, 등록 아동은 학습지도, 간식, 놀이활동을 무상 또는 소액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까지 보호자가 부재 시 시간제 또는 종일제 돌봄을 지원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됩니다. 2025년부터는 ‘다자녀 가정 돌봄 바우처’가 신설되어, 3자녀 이상 가정에 연 100만 원 한도로 돌봄 쿠폰이 지급되며, 이를 이용해 놀이교실, 체험센터, 지역 돌봄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야간·주말 돌봄이 가능한 ‘365 아이행복 돌봄센터’가 8개 구·군에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긴급돌봄 서비스는 24시간 내 배정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5년 대구광역시는 임신부터 양육, 돌봄까지 아동과 가정을 위한 전 주기적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산축하금, 양육비, 아동수당 외에도 다양한 복지 바우처, 돌봄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정책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해당되는 조건이 있다면 혜택을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